2025년 12월 10일, 연합뉴스TV 특보를 통해 전국 곳곳에 10cm 안팎의 폭설이 예고되면서 전국이 다시 한 번 비상 체제로 돌입했다. 영하권 추위 속에서 내리는 눈은 단순한 강설이 아니라 얼음길·도로 마비·교통사고 위험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오늘 발표된 특보는 전국민이 즉시 대응해야 하는 중대한 기상 상황이다.아침 기온은 이미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기록했다. 여기에 오후부터 강원 중북부 중심으로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강설은 내일(11일)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보도에 따르면 강원 영동은 10cm 이상의 폭설, 경북 북동 산지 또한 최대 5cm의 큰 눈이 예상된다.이 지역 특성상 산지 눈은 평지보다 쌓임이 빠르고 도로 결빙 속도도 훨씬 빠르기 때문에 각 지자체와 시민들의 대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