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라마 ‘보 물섬’을 함께 끝까지 따라가고 있는 블로그 이웃님들🙋♀️
오늘은 2025년 4월 13일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6화 줄거리를
사실 그대로 정리해드릴게요. 진짜… 한마디로 숨이 턱! 막히는 회차였습니다.
✅ 서동주, 마침내 회장직에 오르다
서동주는 드디어 대산의 회장직에 오릅니다.
하지만 그 감정은 기쁨보다도 허무하고 씁쓸한 눈물로 드러나죠.
한때 믿고 따랐던 사람들, 잃은 가족들, 그 모든 희생 뒤에 얻은 자리였습니다.
✅ 염장선은 실종… 그리고 그 집에서의 한 끼
한편, 염장선은 실종된 상태였지만
염장선의 부인은 서동주를 집으로 부르고 직접 식사를 대접합니다.
옛 이야기를 조용히 꺼내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하죠.
과거 염장선은 동주에게 이렇게 말했었다고 합니다.
“서상무는 물고기 밥. 제일 먼저 바다에 먹히는 게 서상무야.
거기가 네 위치야.”
염장선 부인은 조용히 말합니다.
“어머니의 말씀, 꼭 하나 전하고 싶은 말…
돈이 너무 극박해서 딴 길로 갈 뻔 했어요.
그거 생각하고, 힘내서 살아요. 서상무.”
✅ 충격의 반전! 칼에 찔린 염장선… 그 모든 건 서동주의 연출
그동안 서동주가 칼로 찌른 줄 알았던 장면은
사실 염장선을 감금하기 위한 연출이었습니다.
염장선을 참고방에 가둔 동주는 말합니다.
“햄버거로 배 채우시고, 물은 세면대 철봉으로 건강 챙기시고요.”
염장선은 묻습니다.
“도대체 네가 원하는 게 뭐냐?”
서동주의 대답은 더 냉정합니다.
“죽일 생각이었으면 진작에 죽였죠. 이 금고 번호, 저밖에 몰라요.”
다시 묻는 염장선.
“진짜 원하는 게 뭐냐?”
서동주는 끝내 묻습니다.
“좀 더 간절히 말해보세요.”
이에 염장선은 결국 굴복합니다.
“죽어도 집에서 죽어야겠다. 내가 어떻게 하면 돼?”
동주의 대답은 단 하나.
“다죠. 염 선생, 재산 전부 다요.”
그 말대로 염장선은 전 재산을 기부하게 됩니다.
그리고 금고 바깥으로 나오는 장면
죄수복을 입고 손이 묶인 염장선의 모습이 비춰지며
진짜 패배자가 누군지 명확히 보여줍니다.
✅ “그래도 안되면 네가 하고 싶은 거 해”… 서동주의 진심
서동주는 태윤에게 대산은 자신과 맞지 않다는 말을 듣고
부드럽게 대답합니다.
“좀 더 견뎌보자. 그래도 안되면… 너 하고 싶은 거, 내가 지지해줄게.”
하지만 이 따뜻한 대화 뒤엔
끔찍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충격의 옥상씬… 태윤, 선우에게 밀리다
서동주는 떠나기 전 은남에게
네 번째로 금고번호를 알려주고 조용히 떠납니다.
그런데,
태윤이 동주에게 ‘선우가 대산에 적합하다’는 문자를 보내자,
선우는 태윤을 옥상에서 밀어버리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말 그대로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 마지막, 유골을 바다에… 석양 속의 동주
엔딩 장면은 고요하고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서동주는 허일도의 유골을 바다에 뿌리고,
과거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석양을 바라봅니다.
그 후에는
선우, 할아버지, 엄마가 함께 찍힌 사진,
병실에 앉아 있는 태윤의 엄마,
은남이 바다 그림을 그리는 모습도 이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은남의 나레이션이 조용히 들립니다.
“동주야, 돌아오지 않아도 되니까… 쉬러 오렴.”
🧾 마무리하며…
‘보물섬’은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었습니다.
사람 사이의 관계, 돈의 무서움, 진실 앞에서의 선택…
그 모든 것이 치밀하고 진하게 녹아든 작품이었죠.
이번 16화는 특히 심리극의 정점과도 같은 회차였습니다.
서동주의 복수는 완성됐지만,
그가 안은 공허와 후회, 그 잔상은
끝내 시청자의 마음에도 오래 남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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