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끊어진 52층 다리 위 전력질주한 한국인, 태국에서 ‘국민 남편’으로 등극한 사연” 며칠 전 태국 방콕에서 촬영된 한 영상이 태국은 물론 한국까지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 여파로 인해 방콕 도심 고층 빌딩이 흔들리고 연결다리가 끊기는 아찔한 상황 속, 한 남성이 목숨을 걸고 끊어진 다리를 뛰어넘는 모습이 포착된 건데요. 이 믿기 힘든 장면의 주인공이 다름 아닌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 남편’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습니다. 사건은 태국 방콕의 고급 레지던스 ‘파크 오리진’에서 벌어졌습니다. 두 개의 고층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가 지진으로 붕괴되고 있던 상황. 공포에 휩싸인 현장에서 한 남성이 끊어진 연결다리를 전력 질주해 다른 건물로 뛰어넘는 장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