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나민옥(엄지원), 알고 보니 츤데레? 요즘 넷플릭스 드라마 중에 가장 핫한 작품이 뭔지 아시죠? 바로 예요.저도 주말에 정주행하다가 눈길이 확~ 간 인물이 있었는데요. 바로 염병철의 후처, 나민옥(엄지원)!처음엔 딱 봐도 애순이 고생시키는 빌런인가 싶었는데, 이게 왠걸?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츤데레’ 스타일이더라고요!극 초반에는 **염병철(오정세)**이 애순이네 의붓아버지 애순이 엄마 **전광례(염혜란)**가 세상을 떠난 뒤, 병철은 민옥과 살게 되는데,저도 민옥이 처음엔 참 얄미웠어요. “아이고, 저 여자 때문에 애순이 쫒겨놨나게되죠…,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민옥 캐릭터가 너무 달라 보이더라고요?사실 민옥은 애순이의 당돌하고 똑 부러진 모습에 꽤나 호감을 가지고 있었어요.애순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