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뚫리면 마을까지 위험]~~~!!!!!"캐디들이 닷새 동안" 밤낮으로 불 막아낸 이야기 경북 안동에서 정말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났어요.산불이 골프장까지 번지자 캐디들과 직원들이무려 닷새 동안 밤낮으로 불을 끄며인근 마을까지 지켜낸 거예요. 3월 25일, 경북 안동의 한 골프장에서갑자기 연기가 피어오르더니산등성이를 타고 불이 번졌습니다.불길이 골프장까지 내려오자경기는 중단되고 모두 대피했죠.하지만 그날 밤 10시,캐디 20명이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어요.처음엔 골프장을 지키자는 마음이었지만,현장을 보니 마을이 더 위험해 보였대요.“여기가 뚫리면 마을이 큰일 나겠다”는 생각에직접 방어선을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잔디에 물 주는 차량 4대와 살수차 1대를 이용해불이 내려오는 길목에 물을 뿌리고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