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BS 금토드라마 《귀궁》 2화 줄거리
바로 이어서 정리해드리는 시간입니다 😊
1화에서는 서얼 출신 검서관 **윤갑(육성재)**이
의식 중 부상을 당하고,
그 틈을 타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강철이(김영광)**가
그의 몸에 빙의되는 장면으로 강렬하게 끝났죠.
그리고 **무녀의 운명을 거부한 여리(김지연)**는
윤갑에게서 정상적이지 않은 기운을 느끼며
자신도 모르게 점점 휘말려 들기 시작했어요.
자, 그럼 2화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 윤갑의 몸에 일어난 변화
2화는 윤갑이 의식을 되찾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던 윤갑과는 다른 모습이에요.
- 말투가 거칠어지고
- 눈빛이 낯설고
- 주위 사람들을 불편하게 대함
궁 안 사람들도 **“윤갑이 예전 같지 않다”**고 수군거리기 시작하죠.
그도 그럴 게…
윤갑의 몸 안에는 강철이라는 이무기가 들어와 있으니까요.
강철이는 왕실 내부를 관찰하며,
자신의 원한과 목적을 이루기 위해
윤갑의 기억을 더듬기 시작해요.
👁️🗨️ 여리, 귀기(鬼氣)를 감지하다
한편, 여리는 우물 근처에서
기이한 그림자를 보고 멈춰 서는데요,
이때 **수살귀(물귀신 옥임)**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냅니다.
수살귀는 우물 속에서 죽은 여인의 원혼인데,
물에 빠진 자들을 유혹해 끌어들이는 귀신이에요.
여리는 자신의 손에 신내림의 떨림이 시작되자
“이러면 안 돼…” 하며 외면하려 하지만,
할머니인 만신 넙덕은 이미 알고 있었던 듯
그녀에게 말합니다.
“피할 수 없다.
다시 불릴 거야, 그 이름.”
여리는 운명을 거부하려 할수록
점점 영매의 길로 끌려가는 상황에 놓입니다.
🐉 강철이의 본심, 왕실을 노리다
윤갑의 몸에 들어온 강철이는
곧장 **왕 이정(김지훈)**을 직접 대면하게 됩니다.
왕은 개혁을 꿈꾸는 군주지만,
강철이는 그 속에서 복수할 대상을 찾아내려 해요.
그는 왕에게 접근하며
왕실 내부의 약점과 비밀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죠.
특히 광증을 앓고 있는 원자 이광,
그리고 대비와 영의정 간의 권력 싸움은
강철이의 ‘균열 전략’에 완벽한 먹잇감처럼 느껴져요.
“왕가가 무너지면,
백성들의 목숨도 따라갈 것이다.”
강철이는 왕실의 몰락을 계획하며
수백 년 묵힌 저주를 서서히 퍼뜨리기 시작합니다.
⚠️ 윤갑, 몸속 저항의 시작
하지만 이무기에게 완전히 잠식된 줄 알았던 윤갑은
순간순간 자신의 의식을 되찾는 듯한 모습도 보여요.
거울 앞에서 자신의 눈을 보고 괴로워하고,
무의식 중 여리를 알아보려는 듯한 반응을 보입니다.
이건 앞으로 강철이 vs 윤갑의 내면 전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복선으로 해석돼요.
🧙♀️ 넙덕과 가섭 스님의 만남
2화 후반부에서는
여리의 할머니 넙덕이
불교 퇴마의 달인 **가섭 스님(이원종)**과 접촉하는 장면도 등장해요.
둘은 수십 년 전부터 팔척귀의 부활을 예언하고 있었고,
이무기가 다시 움직인다는 건
곧 왕실에 대재앙이 도래할 징조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지금은 인간과 귀신, 왕과 무녀의 운명이 모두 뒤엉킨 시기야…”
💬 2화 요약 한 줄 정리
몸을 빼앗긴 남자,
귀기를 감지한 무녀,
그리고 왕실을 노리는 이무기의 움직임이 본격 시작됐다!
📌 시청자 반응 요약
- “수살귀 비주얼 너무 무서워서 소름… CG 진짜 잘함”
- “여리랑 윤갑, 슬픈 인연의 시작 같아서 마음 아픔”
- “이무기 설정이 신선하고 웰메이드 느낌 확 남!”
- “이게 바로 K판타지 정석이다… 세계관 미쳤다”
📝 마무리하며…
2화에서는 주요 인물들의 관계가 깊어지고,
세계관 속 갈등 구도가 선명하게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이무기의 저주와 무녀의 운명,
그리고 왕실을 둘러싼 균열의 서사까지…
3화부터는 훨씬 더 강렬한 전개가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엔 《귀궁》 3화 줄거리 요약도
이어갈게요~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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