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이면 날씨도 좋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계절이죠.
하지만 유명한 곳은 늘 인파 폭발, 주차전쟁, 줄서기...
이젠 그런 여행, 지치셨죠?
오늘은 사람 북적이는 곳 말고, 조용하고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 TOP5를 소개해드릴게요.
📌 진짜 현지인들만 아는 한적한 숨은 명소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 소음 NO
✔️ 사진 예쁘게 찍기 좋고
✔️ 혼자나 둘이서도 딱 좋은 분위기
1️⃣ 강원도 인제 백담사 + 수렴동계곡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 추천코스: 백담사 셔틀버스 → 백담사 산책 → 수렴동계곡 트레킹
속초나 설악산 근처는 항상 북적이지만, 백담사 코스는 의외로 조용한 편이에요.
셔틀버스 타고 한적한 백담사에 도착하면,
차 소리도 사람 소리도 없는 산속 정적이 온몸에 스며듭니다.
🚶♀️ 수렴동계곡까지 이어지는 숲길은 ‘자연 ASMR’ 수준.
마음 정리하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해요!
2️⃣ 전북 고창 학원농장 유채꽃밭 (비시즌)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로
🌼 시기: 유채 시즌 끝난 5월 중순~말
고창은 보통 청보리축제, 유채꽃 시즌에 사람이 몰리지만
5월 중순 이후엔 확연히 조용해집니다.
넓게 펼쳐진 논길과 유채밭, 청보리 잔재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외국 농촌마을에 온 듯한 기분을 줘요.
📸 사진 찍기도 좋고, 그냥 앉아서 멍 때리기 딱이에요~
3️⃣ 경남 합천 황매산 자락 마을길
📍 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일대
🚗 유명한 철쭉 군락지보다는 ‘자락길’이 포인트
황매산은 철쭉 시즌엔 사람이 많지만,
산 아래 자락 마을길은 한적하고 아름다워요.
이곳은 ‘산에서 내려오는 바람’과
‘푸릇푸릇한 초록 들판’이 어우러져
걷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
도보 여행 좋아하는 분들께 강추!
4️⃣ 충남 서천 동백정 해변
📍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도둔리
🌊 잔잔한 서해와 푸른 솔숲이 맞닿는 해변
서천의 작은 어촌마을 해변 중 하나인 동백정은
사람보다 새소리, 파도 소리가 더 많은 곳이에요.
조용하게 책 읽거나 음악 들으며 해변을 걷고 싶다면 최고의 장소!
💡 인근에 동백나무 숲도 있어서 봄꽃 피는 시즌은 더더욱 매력적~
5️⃣ 전남 장흥 천관산 동백숲길
📍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 동백철 지난 5월에도 여전히 푸르른 숲과 바람길
전남에서 진짜 조용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장흥 천관산!
등산보다는 숲길 걷기 코스로 유명한 천관산 자락에는
잘 조성된 데크길과 고요한 오솔길이 많아서
복잡한 생각 정리하거나 휴대폰 끄고 걷기 좋습니다.
📷 중간중간 바다뷰도 보여서 혼자 사진 찍기에도 완벽해요~
💡 5월 여행 팁 (사람 없는 여행 완성하려면?)
✔️ 주말 피해서 월~목 출발 추천
✔️ 인스타 핫플 아닌 ‘군청 블로그 추천지’ 검색
✔️ 숙소는 펜션보다 게스트하우스 or 농가스테이
✔️ 사람 많을 시간 피해서 이른 오전 or 일몰 직전 방문하기
💬 마무리 인사
여행은 멀리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디서 쉬느냐, 얼마나 편안한가’가 더 중요해지는 시대예요.
이번 5월엔 북적북적한 핫플 말고,
고요한 자연, 소리 없는 바람, 텅 빈 풍경 속에서
진짜 쉼표 하나 찍어보는 여행 어떠세요?
여러분만 아는 비밀 같은 여행지에서,
가장 나다운 시간을 만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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