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맞아?' 소심한 '안전만'부터 치밀한 '
안경남'까지, 이광수 연기 스펙트럼 폭발!
안녕하세요~ 드라마, 넷플릭스
정주행 빠짐없이 보는 아줌마 블로거입니다😊
요즘 월화엔 <이혼보험>, 밤 늦게는 <악연>…
두 작품 다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보다 보면 이런 생각 한 번쯤 드셨을 거예요
“이광수 맞아?”맞습니다.
같은 시기,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이 배우,
바로 이광수!
‘소심 끝판왕’ 안전만과, '
비열한 범죄자' **한상훈(안경남)**
으로 완전 딴사람처럼 등장했는데요,
오늘은 19화까지 나온 <이혼보험> 속 안전만과 <악연> 속
안경남 캐릭터를 비교하며 이광수의 놀라운
연기 스펙트럼을 한번 짚어보려고 해요.
💼 ‘이혼보험’ 속 안전만:
소심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남자
<이혼보험>에서 이광수는 ‘안전만’
이라는 이름부터 뭔가 범상치
않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어요.
보험회사 ‘플러스 손해보험’의 리스크 서베이어,
뭐든지 사전에 위험을 막아야 직성이
풀리는 전형적인 조심쟁이죠.
늘 사고 매뉴얼을 입에 달고 사는 그는
‘이혼도 미리 대비하자’는
노기준(이동욱)의 말도 처음엔 황당해했지만…
어느새 이혼보험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되면서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해요.
이광수는 이 캐릭터를 단순히
‘웃긴 사람’으로 그리지 않아요.
소심하지만 사람 냄새 나는 작은 몸짓과 말투,
뻣뻣한 자세,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엇박자 나는 반응…
이런 디테일이 ‘안전만’이라는
인물을 정말 살아있는 인물처럼 만들어줘요.
그러면서도 사회 속 ‘불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모습을 대변하듯,
묘한 공감을 끌어냅니다.
🕶️ 넷플릭스 ‘악연’ 속 안경남: 이광수의 파격 변신
반면 <악연>에서 이광수는 그야말로
정반대의 캐릭터예요.
겉으로는 강남에서 한의원 운영하는
잘나가는 사업가 한상훈,
하지만 실수 하나를 덮기 위해 범죄에 발을 들이고,
점점 더 깊은 구렁텅이로 빠져드는 인물이죠.
이 캐릭터는 공개 전까지
‘안경남’이라 불리며 베일에 싸여 있었는데,
막상 등장하자마자 분위기
자체가 확 바뀌더라고요.
이광수는 한상훈을 단순한
‘악인’으로 그리지 않아요.
자신의 성공을 지키려는 조급함,
무너질까 두려워 발버둥치는 심리,
책임을 피하려는 비열한 계산까지…
그 모든 감정을 층층이 쌓아 올려서 연기해냈어요.
특히 예상할 수 없는 행동과 요동치는 눈빛,
그리고 숨을 죽이게 만드는 침묵의 순간들…
‘유쾌한 이광수’는 사라지고,
정말 새로운 배우로 느껴졌답니다.
🎭 같은 배우, 두 얼굴… 이광수의 저력
이렇게 <이혼보험>과 <악연>은 장르도,
분위기도 완전히 다르지만
그 중심엔 이광수라는
믿고 보는 배우가 있어요.
그가 보여주는 연기의 결은 같지 않지만,
각 인물의 서사를 최대한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공통점이 있죠.
<이혼보험> 속 안전만은 보면서
“나도 저런 사람 주변에 있어” 하고 웃게 되고,
<악연> 속 안경남은 “어쩌다 사람이 저렇게 변할까”
하고 숨죽이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마무리 인사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광수의 연기 변신, 정말 놀랍지 않나요?
두 작품 다 이번 주에도 계속 방송되니까,
<이혼보험>과 <악연>
놓치지 말고 본방 사수하세요!
댓글로 여러분이 본 이광수
최고의 장면도 같이 얘기 나눠요~
그럼 우리 다음 블로그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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