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은 꺼 졌지만, 마음은 아직도 불길 속에…” 트라우마에 고통받는 이재민들안녕하세요. 오늘은 안타까운 산불 이후의 현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자주 놓치고 있는 **‘마음의 피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얼마 전 경북 청송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정말 뉴스를 보는 내내 가슴이 철렁했죠. 그런데 불길은 진화됐지만, 이재민들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꺼지지 않은 불이 타오르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집도, 삶도, 마음도 잿더미가 되어버린 현실청송군 파천면의 한 마을. 20여 가구가 오순도순 모여 살던 이 마을은 단 하루 만에 산불로 완전히 사라졌다고 해요. 그곳에 살던 서경환 씨는 아픈 아내를 부축해 불길을 뚫고 간신히 목숨을 구했지만, 집도, 밭도, 기르던 가축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