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16화, 관식의 마지막 인사…그 시절 부모님께 바치는 눈물의 시《폭싹 속았수다》 16화는 애순이 가게 대박을 치며 시작됩니다. 금명의 나레이션에서는 “드디어 카드 소리와 함께 숲속 종소리가 춤을 춘다”고 표현하며 변화의 순간을 말합니다. 부상길은 손녀의 애교에 행복을 느끼고, 관식은 애순이 쓰러질까 걱정합니다. 애순은 “그놈의 돈이 엄마를 춤추게 했다”며 “넘 신난다”고 말하고, “여행도 가고 천년만년 살고 싶다”며 밝게 웃습니다. 금명의 나레이션은 “성실한 부모님이 랜드마크를 만들어버렸다”고 전합니다. 동네 미숙이 샘나서 가게를 차리고, 애순은 “미란다 옆에 있어야 환타가 잘 팔려”라며 말을합니다.금명의 나레이션에서는 “금명이, 미운 37살. 엄마가 필요했다”고 합니다. 애순은 새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