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왜 동명이를 못 내놓고 살았는지"…《폭싹 속았수다》에서 전한 엄마의 마음: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방송에서 정말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애순이의 독백 장면을 함께 나눠보려 해요. 이 장면은 말 그대로, 한 번 보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샘이 절로 터져버리는 그런 순간이었어요.극 중 애순(아이유)은 또다시 홀로 무덤을 찾아 동명이를 향한 그리움을 안고 서 있어요. 아무 말 없이 조용히 그 앞에 서 있는 그녀의 모습만으로도 말보다 더 많은 감정이 전해지더라고요.“또 계속 혼자 와서 그러고 있었어.”“동명이도 생일날에는 엄마 아빠 같이 보고 싶겠지.”이 짧은 말 속에 그간 애순이 감추고 있던 아픔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아이가 없는 생일, 아이가 없는 명절…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