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산불 이재민 돕는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최근 경북 영덕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소중한 삶의 터전을 하루아침에 잃는 아픔을 겪으셨습니다.다행히 지난 3월 28일, 주불은 진화되었지만 불길이 지나간 자리는 너무도 처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이하 한기봉)이 발 빠르게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에 나섰다는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산불은 무려 8,050헥타르에 달하는 지역을 덮쳤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 9명,부상자 8명이라는 안타까운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주택 1,100여 동이 피해를 입었고, 이재민 수는 400명 이상으로 집계되었죠.갑작스러운 화재에 주민들은 미처 짐도 챙기지 못한 채 몸만 빠져나와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