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캠핑도 못 가요”…230만 원씩 내고 절망만 남은 캠핑카 리스 피해자들

안녕하세요. 요즘 캠핑 좋아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죠? 저도 그런 1인인데요, 오늘은 여러분의 ‘꿈’을 ‘절망’으로 바꿔버린 캠핑카 사기 사건을 소개해드릴게요. 믿고 계약한 고가의 캠핑카가 사실은 ‘운행 불가 차량’이었다면… 믿어지시겠어요?
✔️ 1억 7천 캠핑카, 알고 보니 '불법 중량 초과'
피해자 사공세훈 씨는 2022년 2월, 한 캠핑카 수입·판매 업체와 리스 계약을 맺었어요. 무려 1억 7천만 원에 달하는 유럽산 캠핑카였죠. 그런데 딱 1년 뒤, 안전진단 검사 결과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 중량 초과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것!
- 원래 소형차로 인증받고 수입된 차량인데, 옵션을 장착하면서 무게가 3.8톤까지 증가
- 국내 허용 중량 기준은 3.5톤인데, 무려 300kg 초과한 겁니다.

이건 단순한 실수가 아닌, 구조적인 문제였던 거죠.
🔍 “캠핑카가 캠핑카 역할을 못 하게 돼요”
차량에는 50kg짜리 리튬배터리 4개, 천장 에어컨 등 다양한 옵션이 장착돼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옵션들이 없으면 캠핑카로서의 기능을 못 하게 된다는 거예요.
옵션을 제거하면 캠핑이 불가능,
옵션을 두면 운행이 불가능.
결국 사공 씨는 차량을 1년 반 이상 방치한 채 매달 리스료 230만 원씩 납부해야 했습니다. 그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죠.
“이제는 캠핑도 못 가요. 금전적으로, 건강적으로 다 잃은 상태예요.” – 사공세훈 씨 인터뷰 중
⚠️ 업체 측 대응은? “꼼수 검사 대행”
사공 씨의 말을 들어보면, 업체 측은 책임 있는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 배터리 위치만 바꿔 검사 받자고 권유
- 본질적인 해결 없이 '검사 통과용 꼼수' 제안
SBS 취재에 업체는 "의도적으로 중량 초과 차량을 판 게 아니고, 세부 규정을 잘 몰랐던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차량을 판매하는 입장에서 이런 설명이 납득될까요?
🔎 경찰, 업체 대표 및 직원 검찰 송치
결국 경찰은 올해 1월,
해당 캠핑카 업체 대표와 직원들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피해자 입장에서 보면, 돈만 문제가 아니라 시간, 기회, 감정 모두를 잃은 사건이었어요. 단지 캠핑을 즐기고 싶었을 뿐인데요.
🧭 캠핑카 구매 예정자라면 꼭 확인하세요
이 사건은 단지 ‘남 일’이 아닙니다. 캠핑카 구매 또는 리스 계약을 앞두신 분들이라면 꼭 아래 사항을 확인하세요:
- 차량 인증 기준(소형/중형/대형)과 중량 확인
- 추가 옵션 장착 후 무게 증가 여부
- 검사 기준과 실제 차량 상태의 일치 여부
- 리스 계약 조건 내 조기해지나 손해배상 조항 포함 여부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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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즐거움이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 조심하고 똑똑하게 선택합시다.
📎 참고 출처
- SBS 8뉴스 (2025.05.14)
[단독 보도] “이젠 캠핑 안 가…다 잃었어요”
👉 https://news.sbs.co.kr/y/?id=N1008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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