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2216편 마지막 2분 40초 영상 공개…“52m까지 추락, 기장은 끝까지 버텼다”
제주항공 2216편 마지막 2 분 40초 영상 공개…“52m까지 추락, 기장은 끝까지 버텼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마음이 무겁고도, 반드시 알아야 할 소식을 전하려 해요.
올해 초 발생했던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 사고, 기억하시죠?
그날 이후 100일이 지난 지금, 사고기의 마지막 2분 40초가 담긴 영상이 KBS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조종사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구나"라는 절박한 심정이 느껴졌고,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충격적인 순간들이 생생하게 드러났어요.
📍 2025년 1월의 비극, 그리고 100일 후 공개된 영상
이 영상은 사고 당일 오전 9시 0분 16초부터 시작됩니다.
제주항공 2216편 기장이 "메이데이"를 외친 지 약 1분 20초 뒤,
여객기는 무안공항 북쪽 상공에서 선회 중이었고,
오른쪽 엔진에서 불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폭발음 이후, 기체는 크게 흔들리며 바닥을 향해 급강하합니다.
그때 고도는 단 52m, 아파트 17층 높이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시청자들로부터 “떨어진다!” “너무 낮은데!”라는 다급한 외침이 이어졌죠.
✈️ 끝까지 버텨낸 조종사, 그러나 착륙은 불가능했다
여객기는 가까스로 고도를 끌어올렸고,
다시 활주로를 향해 몸을 돌립니다.
그 과정에서 날개 기울기(뱅크)가 37도까지 치솟습니다.
보통 여객기의 기울기가 25도를 넘지 않는 걸 감안하면
정말 한계까지 밀어붙인 선회였다고 해요.
비행기는 활주로로 되돌아왔지만,
랜딩기어(바퀴)가 내려오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승객들이 탄 기내에서는 마지막까지
“바퀴! 바퀴야!” “제발, 제발!”이라는 절규가 터져 나왔고,
결국 영상은 “(활주로) 넘어가겠다…”는 말과 함께 종료됩니다.
📷 영상이 중요한 이유 – 블랙박스에 없는 순간들
이번에 공개된 이 영상은 블랙박스가 멈춘 뒤의 2분 40초를 담고 있어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결정적 단서가 될 수 있어요.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블랙박스가 4분 이상 끊겼다는 점이
가장 큰 난관으로 지적되어 왔기 때문에,
KBS가 공개한 이 영상은 국민은 물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
사고 원인이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책임 소재도 규명 중이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 안에 타고 있던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이에요.
조종사들은 끝까지 버텼고,
승객들은 두려움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이제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일은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이런 사고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항공 안전 시스템을 전면 점검하고 강화하는 것입니다.
📺 관련 보도
- 방송명: [KBS 9시 뉴스]
- 보도일: 2025년 4월 7일
- 영상제작: KBS 오정현 기자
- 편집/그래픽: 안영아, 박미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콘텐츠는 널리 알려져야,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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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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