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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2216편 마지막 2분 40초 영상 공개…“52m까지 추락, 기장은 끝까지 버텼다”

모율이네 2025. 4. 9.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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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216편 마지막 2 분 40초 영상 공개…“52m까지 추락, 기장은 끝까지 버텼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마음이 무겁고도, 반드시 알아야 할 소식을 전하려 해요.

올해 초 발생했던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 사고, 기억하시죠?

그날 이후 100일이 지난 지금, 사고기의 마지막 2분 40초가 담긴 영상이 KBS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조종사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구나"라는 절박한 심정이 느껴졌고,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충격적인 순간들이 생생하게 드러났어요.


📍 2025년 1월의 비극, 그리고 100일 후 공개된 영상

이 영상은 사고 당일 오전 9시 0분 16초부터 시작됩니다.

제주항공 2216편 기장이 "메이데이"를 외친 지 약 1분 20초 뒤,

여객기는 무안공항 북쪽 상공에서 선회 중이었고,

오른쪽 엔진에서 불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폭발음 이후, 기체는 크게 흔들리며 바닥을 향해 급강하합니다.

그때 고도는 단 52m, 아파트 17층 높이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시청자들로부터 “떨어진다!” “너무 낮은데!”라는 다급한 외침이 이어졌죠.


✈️ 끝까지 버텨낸 조종사, 그러나 착륙은 불가능했다

여객기는 가까스로 고도를 끌어올렸고,

다시 활주로를 향해 몸을 돌립니다.

그 과정에서 날개 기울기(뱅크)가 37도까지 치솟습니다.

보통 여객기의 기울기가 25도를 넘지 않는 걸 감안하면

정말 한계까지 밀어붙인 선회였다고 해요.

비행기는 활주로로 되돌아왔지만,

랜딩기어(바퀴)가 내려오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승객들이 탄 기내에서는 마지막까지

“바퀴! 바퀴야!” “제발, 제발!”이라는 절규가 터져 나왔고,

결국 영상은 “(활주로) 넘어가겠다…”는 말과 함께 종료됩니다.


📷 영상이 중요한 이유 – 블랙박스에 없는 순간들

이번에 공개된 이 영상은 블랙박스가 멈춘 뒤의 2분 40초를 담고 있어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결정적 단서가 될 수 있어요.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블랙박스가 4분 이상 끊겼다는 점

가장 큰 난관으로 지적되어 왔기 때문에,

KBS가 공개한 이 영상은 국민은 물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

사고 원인이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책임 소재도 규명 중이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 안에 타고 있던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이에요.

조종사들은 끝까지 버텼고,

승객들은 두려움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이제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일은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이런 사고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항공 안전 시스템을 전면 점검하고 강화하는 것입니다.


📺 관련 보도

  • 방송명: [KBS 9시 뉴스]
  • 보도일: 2025년 4월 7일
  • 영상제작: KBS 오정현 기자
  • 편집/그래픽: 안영아, 박미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콘텐츠는 널리 알려져야,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어요.

공감, 댓글, 공유로 함께해 주세요.

그리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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