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은 꺼졌지만, 마음은 아직도 불길 속에…” 트라우마에 고통받는 이재민들~~~~!!!!!

🔥“산불은 꺼 졌지만, 마음은 아직도 불길 속에…”
트라우마에 고통받는 이재민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타까운 산불 이후의 현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자주 놓치고 있는 **‘마음의 피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얼마 전 경북 청송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정말 뉴스를 보는 내내 가슴이 철렁했죠.
그런데 불길은 진화됐지만,
이재민들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꺼지지 않은 불이 타오르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 집도, 삶도, 마음도 잿더미가 되어버린 현실
청송군 파천면의 한 마을.
20여 가구가 오순도순 모여 살던 이 마을은 단 하루 만에
산불로 완전히 사라졌다고 해요. 그곳에 살던 서경환 씨는
아픈 아내를 부축해 불길을 뚫고 간신히 목숨을 구했지만,
집도, 밭도, 기르던 가축도 모두 잃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해요.
“생각 안 하려 해도 저절로 떠오르니까 방법이 없어요.
머리가 막 깨지는 것 같고, 잠도 거의 안 자요.”
무너진 건 집만이 아니었습니다.
삶의 터전과 함께, 마음도 무너져 내린 거죠.
🧠 산불 피해, ‘트라우마 고위험군’ 이재민 150명 이상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불 이후 이재민 2,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진행했어요.
이 가운데 약 150명이 고위험군 또는 주의군으로 분류됐습니다.
상담사들에 따르면, 스트레스 지수가 일반인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고, 불안과 공황 증상,
수면 장애가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한 상담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스트레스가 10단계 중 7 정도 나오셨는데,
일반인에겐 이 정도도 높은 수치입니다.”
게다가 대피소에서 지내던 이재민들이
막상 집으로 돌아가 마주하는
‘잿더미’ 현실은 더 큰 충격이 된다고 합니다.
현실을 부정하고 싶을 만큼의 상실감.
그 감정을 말로 다 표현하긴 어렵죠.
🧡 이젠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마음 돌봄이 필요할 때
산불이란 재난은 눈에 보이는 피해만큼이나,
보이지 않는 심리적 고통도 큽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피해 복구나 지원금
, 재건 사업만을 이야기하고 정작
‘사람의 마음’은 소홀히 다루는 경우가 많죠.
이번 산불처럼 갑작스럽고 거대한 재난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해요.
대피소 생활, 사랑하는 사람과의 분리,
일상의 붕괴… 이 모든 것들이 평범한 삶을 잃는 고통으로 다가오는 거죠.
그래서 지금 필요한 건 물적 지원과 함께,
정서적 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심리 치료와 공감입니다.
💬 마무리 인사
산불은 꺼졌지만, 이재민들의 삶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 특히 마음의 상처는 불보다도 더 오래,
더 깊게 남을 수 있어요.
이제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일은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회복’입니다.
불타버린 집 대신,
따뜻한 공감과 이해로 다시 삶을 지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연대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오늘 하루, 가까운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그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큰 위로가 될 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