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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은 꺼졌지만, 마음은 아직도 불길 속에…” 트라우마에 고통받는 이재민들~~~~!!!!!

모율이네 2025. 4. 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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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은 꺼 졌지만, 마음은 아직도 불길 속에…”

트라우마에 고통받는 이재민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타까운 산불 이후의 현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자주 놓치고 있는 **‘마음의 피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얼마 전 경북 청송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정말 뉴스를 보는 내내 가슴이 철렁했죠.

 

그런데 불길은 진화됐지만,

이재민들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꺼지지 않은 불이 타오르고 있다

걸 알고 계신가요?


🏚️ 집도, 삶도, 마음도 잿더미가 되어버린 현실

청송군 파천면의 한 마을.

20여 가구가 오순도순 모여 살던 이 마을은 단 하루 만에

산불로 완전히 사라졌다고 해요. 그곳에 살던 서경환 씨

아픈 아내를 부축해 불길을 뚫고 간신히 목숨을 구했지만,

집도, 밭도, 기르던 가축도 모두 잃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해요.

“생각 안 하려 해도 저절로 떠오르니까 방법이 없어요.

머리가 막 깨지는 것 같고, 잠도 거의 안 자요.”

무너진 건 집만이 아니었습니다.

삶의 터전과 함께, 마음도 무너져 내린 거죠.


🧠 산불 피해, ‘트라우마 고위험군’ 이재민 150명 이상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불 이후 이재민 2,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진행했어요.

이 가운데 약 150명이 고위험군 또는 주의군으로 분류됐습니다.

 

상담사들에 따르면, 스트레스 지수가 일반인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고, 불안과 공황 증상,

수면 장애가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한 상담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스트레스가 10단계 중 7 정도 나오셨는데,

일반인에겐 이 정도도 높은 수치입니다.”

게다가 대피소에서 지내던 이재민들이

 

막상 집으로 돌아가 마주하는

‘잿더미’ 현실은 더 큰 충격이 된다고 합니다.

현실을 부정하고 싶을 만큼의 상실감.

그 감정을 말로 다 표현하긴 어렵죠.


🧡 이젠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마음 돌봄이 필요할 때

산불이란 재난은 눈에 보이는 피해만큼이나,

보이지 않는 심리적 고통도 큽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피해 복구나 지원금

, 재건 사업만을 이야기하고 정작

‘사람의 마음’은 소홀히 다루는 경우가 많죠.

 

이번 산불처럼 갑작스럽고 거대한 재난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해요.

대피소 생활, 사랑하는 사람과의 분리,

 

일상의 붕괴… 이 모든 것들이 평범한 삶을 잃는 고통으로 다가오는 거죠.

그래서 지금 필요한 건 물적 지원과 함께,

정서적 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심리 치료와 공감입니다.


💬 마무리 인사

산불은 꺼졌지만, 이재민들의 삶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 특히 마음의 상처는 불보다도 더 오래,

더 깊게 남을 수 있어요.

이제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일은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회복’입니다.

 

불타버린 집 대신,

따뜻한 공감과 이해로 다시 삶을 지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연대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오늘 하루, 가까운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그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큰 위로가 될 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