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은 그대로! 주 4.5일제 시작”…경기도가 인당 26만 원까지 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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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율이네 2025. 6. 26. 14:35

2025년 6월,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된 뉴스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근무시간은 줄고 월급은 그대로?”
경기도에서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공식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수많은 직장인들의 눈이 반짝였습니다.

✅ 주 4.5일제, 드디어 현실이 되다

이번 제도는 단순한 정책 실험이 아닙니다.
경기도가 주도해 시작한 **‘주 4.5일제 시범사업’**에는
무려 10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 신청했고,
그 중 68개 기업이 1차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핵심은 단 하나입니다.
👉 근로시간을 줄이되, 임금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

경기도가 제시한 ‘주 4.5일제’ 방식은 총 3가지입니다.

제도 방식설명

① 평일 반일 퇴근제	평일 중 하루는 오전만 근무하고 퇴근 (예: 금 오전 근무 후 조기 퇴근)
② 격주 휴무제	격주로 평일 하루를 통째로 쉼 (예: 격주 금요일 휴무)
③ 자율근무제 (주 35시간)	요일 관계없이 35시간만 일하면 출퇴근 자율

즉, 주 4.5일만 일하면서도 연봉이나 월급은 그대로인 제도가
현실로 실행되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돈은 누가 책임질까요?
바로 경기도에서 임금 일부를 보전해줍니다.

즉, 월급 줄지 않고, 기업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모든 직원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 이런 경우는 지원이 어려워요:

예를 들어, 한 기업에서는 직원의 절반 이상이 이미 고용지원금을 받고 있어
결과적으로 4.5일제 지원금 수혜자는 단 2명뿐이라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업은 모든 직원에게 주 4.5일제를 전면 시행했습니다.
기업의 철학이 중요한 대목이죠.

스타트업은 특히 업무 강도가 시기별로 들쭉날쭉합니다.
그래서 경기도도 ‘혼합형’ 4.5일제 모델을 개발 중입니다.

[유창현/스타트업 소금광산 대표]
“스타트업은 시기별 업무량이 달라서 맞춤형 제도가 필요해요.”

경기도는 이런 스타트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맞춤형 근무제 모델을 점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노동정책 중 하나이며,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주 4.5일제를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전국 확산의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는 2차, 3차 기업 모집을 통해
2027년까지 시범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입니다.

경기도의 ‘주 4.5일제 시범사업’은 단순한 복지 제도를 넘어
미래형 근무 방식에 대한 실험이자 선언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퇴근 후 나를 위한 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이제 그것이 현실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는 겁니다.

💬 혹시 여러분의 회사도 해당될까요?
지금 바로 경기도청 홈페이지나 관련 부처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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