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토킹 살인 용의자 잠적…세종·청주까지 ‘비상’! 주민 불안 증폭
2025년 6월 둘째 주, 전국을 충격에 빠뜨린 끔찍한 사건이 대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스토킹으로 한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가 범행 후 세종시로 도주했고, 이후 청주 일대까지 수색 범위가 확대되며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 사건 개요: 스토킹 끝에 살인…그리고 잠적
2025년 6월 10일,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이 스토킹해온 여성을 살해한 뒤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용의자는 사건 직후 차량을 이용해 약 120km 떨어진 세종시 부강면의 야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당시 그는 살해 이후 곧바로 차량을 이용해 세종으로 향했으며, 이후 도보로 야산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차량 발견 이후 세종시 일대 수색에 돌입했지만, 현재까지 행방은 묘연합니다.
🚨 수색 상황: 세종 → 청주로 확대
용의자의 도피가 장기화되면서 경찰은 수색 범위를 세종시를 넘어 충북 청주시 일대로 넓혔습니다. 특히 부강면은 세종시와 청주 경계 지역으로, 인근 야산·빈집·폐가·축사 등을 중심으로 탐지견과 드론까지 동원한 수색이 진행 중입니다.
- “세종시는 물론이고 청주에서도 수색 협조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 청주 경찰 관계자 인터뷰 中 (채널A 보도)
지역 주민들은 밤에도 문을 잠그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극도의 불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용의자 프로파일: 계획적인 범행 가능성
용의자는 사건 전부터 피해 여성을 수개월간 스토킹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건 당일도 CCTV에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채 피해자의 아파트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도주 경로 역시 단순한 충동적 선택이 아닌, 치밀한 계획 하에 도주 경로와 은신처를 사전에 파악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왜 ‘세종’과 ‘청주’인가?
그가 숨은 세종시 부강면은 인적이 드물고 산세가 깊은 지역입니다. 해당 지역에는 드물게 농가와 폐가가 섞여 있어 수색 난이도가 높습니다. 또한 청주와 인접해 도보로 지역 간 이동이 가능한 점도 수색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 "부강면 일대는 평소 인적이 드물고 도로 CCTV도 많지 않아 도주자의 은신처로 적합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주민들 “밤마다 무섭다…외출 자제 중”
사건 이후 세종시 부강면 주민들은 극심한 공포 속에 일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밤마다 창문을 꼭꼭 잠그고 외출을 삼가는 한편, 마을 단위로 순찰조를 구성하거나 자녀들의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는 등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밤에 마당에 나가기도 무서워요. 동네 자체가 어두운 데다 누군가 숨어있을지도 모른다는 공포 때문에...” – 세종시 주민 인터뷰 (채널A)
📍 경찰 대응: 공조 수사 총력…하지만 비판도
현재 경찰은 대구, 세종, 충북청 등 세 개 지방청이 공조 수사체계를 구성해 탐지견, 드론, 수색 헬기까지 총동원하고 있지만, 이미 나흘이 지난 시점까지 검거에 실패한 점에서 비판 여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토킹 피해자 보호 조치가 사전에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문도 이어지고 있으며, 법원에서 스토킹 처벌법에 따른 접근금지 명령이 있었는지 여부도 향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스토킹 처벌법은 실효성이 있는가?
이번 사건은 스토킹 범죄가 실제 살인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토킹처벌법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제재가 현실적으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참고: 2022년 개정 스토킹처벌법
- 접근금지 조치를 어길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 피해자 동의 없이도 경찰이 신속하게 가해자 격리 가능
→ 하지만 현실에서는 ‘신고 후 조치까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지적 多
🚨 여러분이 알아야 할 ‘실종범 도주 시 대처법’
- 문단속 철저히 – 외출 시 출입문, 창문 이중 확인
- 야간 외출 자제 – 특히 인적 드문 길, 단독주택 주의
- 이상행동 즉시 112 신고 – 수상한 차량, 낯선 사람 목격 즉시 신고
- 지역 공지사항 확인 – 경찰서, 지자체가 발송하는 문자메시지 수신 필수
✅ 마무리하며…
대구에서 시작된 이 사건은 단순한 범죄를 넘어 스토킹의 위험성과 법적 대응의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용의자가 조속히 검거되어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해소되길 바라며, 다시 한 번 피해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스토킹, 그리고 여성 대상 범죄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회 전체의 관심과 대응이 절실합니다.
📎 출처
- 채널A 뉴스 보도 (2025.06.13)
- 채널A 뉴스A https://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1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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