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선포하려는 건가!" 패닉 빠진 LA.."불법 체류자 편들지마!"
트럼프 '군대 투입' 논란 — 왜 해병대까지 거론됐나?
SBS 뉴스 / 2025년 6월 보도 기준
📍 사건 개요
최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번 시위는 미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 체류자 대규모 체포 작전 강화 방침이 발표된 후 시작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본인의 '트럼프 NOW' SNS 채널을 통해 시위가 폭력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인다며
**"주 방위군을 즉각 투입하라"**고 직접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정치권 인사와 시민 단체는 '계엄령 선포 의도 아니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트럼프의 조치 내용
- 주 방위군 투입 명령을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국방부에 요청
- 트럼프 본인 주장에 따르면 "질서 회복과 시민 안전 확보" 목적
- "LA 폭도들은 불법 체류자를 옹호하며 공공질서를 해친다"는 논리 펼침
- 해병대 병력 투입 검토까지 언급 → 일각에서는 이를 사실상 계엄 준비 신호로 해석
📍 논란의 핵심
1️⃣ 법적 정당성 문제
→ 연방군(해병대 포함) 투입은 **'포스 코미타투스법(Posse Comitatus Act)'**에 저촉 가능성
→ 주 방위군은 주지사가 통제하지만, 연방 차원 명령 시 법적 충돌 가능성 존재
2️⃣ 과잉 대응 우려
→ 현재까지 시위는 대체로 평화적으로 진행 중
→ 군 병력 투입은 시민 불안 가중 및 시위 격화 초래 우려
3️⃣ 정치적 의도 의심
→ 트럼프 대선 캠페인 재시작과 연계된 강경 이미지를 위한 쇼맨십이라는 분석 다수
→ 보수층 결집용 정치적 카드라는 지적도 나옴
📍 현지 반응
- LA 시의회 및 주 정부 : "군 투입 필요 없다"며 거부 의사 명확히 밝혀
- 시민 단체 및 인권 단체 : "불법 체류자=범죄자 프레임 거부", "계엄 반대" 촛불 시위 진행 중
- 일반 시민 : "실제 군 투입 땐 LA 도심 혼란 불가피" 우려 높아짐
📍 왜 '해병대'까지 거론됐나?
- 트럼프 측근 발언 : "주 방위군만으로 통제가 어려울 경우, 해병대 지원도 요청할 수 있다" 발언 파문
- 군 내부 익명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에 매우 부정적 입장
→ 법적 위험성 크고, 군 정치적 중립성 훼손 우려 때문
📍 결론
이번 트럼프의 LA 군 투입 발언과 행동은 대선 국면에서의 정치적 계산과 보수층 결집 전략으로 보는 해석이 많습니다.
실제로 해병대 투입까지 이뤄질 가능성은 낮지만,
'계엄'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면서 미국 내 민주주의와 군-정 관계 논란이 재점화된 상황입니다.
📚 출처
- SBS 뉴스 https://news.sbs.co.kr (기사 구성 및 공식 영상 설명 참고)
- CNN, NBC, 워싱턴포스트 보도 참고 (2025년 6월 10~11일자)
- 미국 국방부 공식 성명 (2025년 6월 10일 발표)
- LA Times 현지 기사 요약
마무리 인사 🌷
이번 사건은 트럼프식 정치 행보가 얼마나 미국 사회에 파장을 주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특히 군 사용 논란은 미국 내에서 항상 민감한 주제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겠죠.
여러분도 다양한 시각에서 뉴스와 상황을 꼭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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