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SBS가 공개한 뉴스 콘텐츠 하나가 유권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이국종 교수의 1호 제자, 외상외과 전문의 이대경 교수의 호소였습니다.
이대경 교수는 SBS의 ‘국민이 주인’ 시리즈에 등장해,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권역외상센터와 외상외과 시스템이 현재 사실상 멈춰 서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의료현장에서 매일같이 죽음과 마주하는 응급외상환자들을 외면할 수 없기에, 더는 침묵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권역외상센터, 왜 멈췄나?
이대경 교수는 "지금 모든 것이 멈췄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정말 단 하나라도 바꿔보고 싶다"**며 무거운 현실을 토로했는데요, 그 중심에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권역외상센터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의 외상외과가 현재 예산, 인력, 인식 부족이라는 세 가지 한계에 봉착해 있다고 진단합니다. 특히 권역외상센터는 중증 외상환자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의료 시스템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부와 지자체, 병원 간 책임 떠넘기기에 갇혀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입니다.
“더는 이국종 교수가 돌아올 수 없습니다”
특히 이대경 교수는 자신이 존경하는 이국종 교수가 떠나게 된 배경을 이야기하면서, 이제는 그 누구도 이 시스템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한 사람의 천재적인 의사가 있었지만, 시스템이 그를 지탱하지 못했다면, 그 실패는 모두의 것입니다.”
이 말은 단지 한 명의 의사를 잃은 게 아니라, 외상외과의 미래를 잃고 있다는 뼈아픈 고백입니다. 의료진이 떠나고, 시스템이 방치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되기 때문입니다.
국민 생명과 직결된 문제, 정치가 외면해선 안 됩니다
이대경 교수는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건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의 문제”라고요.
정치적 입장이나 정권의 색깔을 떠나, 외상환자를 살리는 일은 국가가 해야 할 최소한의 책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권역외상센터의 예산 삭감과 인력 부족 문제는 정권과 무관하게 수년간 반복된 문제이기도 합니다.
왜 지금 이 이야기를 들어야 할까?
2025년 6월 3일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이대경 교수의 절규는 단지 한 명의 의사의 외침이 아니라, 현장의 모든 의료진을 대변하는 목소리입니다. 그리고 결국, 그 외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만약 지금 우리가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또 다른 이국종 교수, 또 다른 이대경 교수는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정치인들이 꼭 들어야 할 3가지 메시지
- 권역외상센터는 단순한 응급실이 아닙니다.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의 중심이며, 국가 인프라입니다. - 지속가능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
의사 개인의 희생에 의존하지 않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 국민이 선택한 리더는 생명정책에 책임져야 합니다.
표를 받았다면, 국민 생명 앞에 먼저 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정치는 결국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이대경 교수는 끝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더 이상 혼자 외치고 싶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이 말을 듣고, 움직여주길 바랍니다.”
이번 대선을 앞둔 우리는 이 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정치는 경제지표도 중요하고, 안보와 복지도 중요하지만, 그 모든 것의 **출발점은 ‘생명’**이라는 사실을요.
출처
- SBS 뉴스 [국민이 주인] 이국종 '1호 제자'의 호소…"지금 다 멈췄는데, 제발" (2025.05.31 보도)
https://news.sbs.co.kr
마무리 인사
여러분, 이번 글을 통해 외상외과의 현실과 이대경 교수의 진심 어린 호소를 함께 느끼셨다면, 작은 관심이라도 꼭 부탁드릴게요. 결국 국민이 움직이면, 정치도 바뀔 수 있습니다. 생명을 지키는 선택,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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