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SBS 8뉴스에서 보도한 울릉도 공항 건설 현장 소식을 들고 왔어요!
울릉도 여행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실 거예요. 배 타고 한참~ 흔들리며 가는 그 길!
이젠 서울에서 단 1시간이면 울릉도 도착이라니, 정말 믿기지 않죠?

하지만, 바다를 메워 만든 이 공항이 기대만큼 우려도 함께 안고 있다는 사실…
오늘은 그 현장 상황부터 주민들의 의견, 향후 계획까지 싹~ 정리해 드릴게요!
🔹 울릉공항은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먼저 울릉공항 공사는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 공정률은 현재 61%
- 활주로 길이는 1,200m
- 사용된 '케이슨'은 무려 30개
- 이 케이슨 하나 무게가 16,400톤, 12층 아파트 크기
🌊 원래는 전부 바다였던 곳을, 무려 30개의 거대 콘크리트 구조물로 바닷물을 막고 그 안을 토사로 메우는 공법을 사용했대요.
이 공법은 국내 공항 건설 사상 최초라고 하네요.
🛠 케이슨은 경북 포항에서 제작되어 바지선에 실어 울릉도로 운반,
이걸 30개나 설치했다니 정말 대공사 중의 대공사예요!
🔹 공항이 생기면 달라지는 것들
공항이 생기면, 울릉도까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바뀌어요.
✈️ 서울 → 울릉도까지 단 1시간 소요
🚢 현재는 배 타고 최소 3~4시간 걸리던 거리
관광객 증가는 물론이고, 무엇보다 울릉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어요.
"겨울에는 정말 고립된 느낌으로 산다"
"비행기 한 번 타고 오가면 생활이 달라질 거예요"
(울릉도 주민 박미영 씨 인터뷰 中)
울릉도는 겨울철 파도가 높아지면 배가 끊기는 날이 많고, 이로 인해 응급환자 이송도 어렵다는 큰 불편이 있었죠.
공항이 생기면 의료 접근성, 교육 기회,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어요!
🔹 그런데 왜 걱정이 나올까?
공항 건설이 한창인데, 울릉도 주민들 사이에선 활주로 길이 문제로 걱정이 커지고 있어요.
현재 계획대로라면 활주로는 1,200m,
그런데 주민들은 최소 1,500m로 늘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이유는?
- 울릉도는 기상 악화가 잦고,
- 강풍·짙은 안개 등으로 비행 안전성이 떨어질 우려
- 활주로 길이가 짧으면 운항 가능한 항공기도 제한적
🙋 주민 인터뷰 中
"안전도 생각하시고, 생명도 생각하셔서 활주로는 반드시 연장돼야 해요."
- 곽인길 / 울릉도 사동3리 이장
🔹 정부의 입장은?
하지만 정부는 예산 문제를 들어 현재 계획대로(1,200m)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에요.
울릉도는 산이 많고 평지가 적기 때문에
이 활주로 하나 만들기 위해서 산 하나(가두봉)를 거의 평탄화했다고 해요.
현재 가두봉은 높이 194m에서 형체가 거의 사라졌을 정도라고 하니 정말 대단한 규모죠.
📌 정리하면?
공항 이름 | 울릉공항 |
위치 | 경북 울릉도 |
개항 목표 | 2028년 |
활주로 길이 | 1,200m (주민들은 1,500m 요구) |
주요 이슈 | 바다 매립, 케이슨 30개 설치, 기상 악화 시 비행 안정성 |
주민 입장 | 겨울철 고립 해소, 생명선 역할 기대 |
정부 입장 | 예산 부담으로 기존 계획대로 진행 |
📍 울릉공항 건설,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
울릉공항은 단순한 인프라가 아니라,
섬 주민들의 생명선이자
대한민국 관광의 미래 동력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안전과 지속 가능성 역시 놓쳐선 안 될 중요한 문제죠.
활주로 연장 요구가 단순한 지역 민원으로만 치부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출처
- SBS 8뉴스 <울릉 바다에 심은 '아파트 30개'…"다 좋은데" 걱정 터진 이유> (2025.05.18)
👉 기사 바로보기
👩💻 오늘도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울릉공항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태그
#울릉도 #울릉공항 #2028울릉공항개항 #공항건설 #섬여행 #울릉도관광 #국내여행지추천 #울릉도가는방법 #섬공항 #울릉도공항활주로 #기상악화비행기 #공항안전성 #국토부계획 #매립공항 #케이슨 #SBS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