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기후위기에 관심 많은 40대 아줌마 블로거입니다 😊 오늘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KBS 다큐 <다큐 온 – 푸른 탄소, 지구를 식히다>(2025년 4월 19일 방송)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요즘 기후위기, 탄소중립 이런 말 많이 들으시죠? 그런데 바다 속에서 탄소를 줄이는 획기적인 방법이 있다는 거, 혹시 아셨나요? 바로 '푸른 탄소', 블루카본입니다!
📌 블루카본(푸른 탄소)란?
우리에게 익숙한 '그린카본'은 나무나 숲 등 육상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해요. 그런데 해양생태계도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 그것을 '블루카본'이라고 부르는데요. 해초류, 맹그로브 숲, 염습지, 갯벌 등에서 흡수한 탄소가 바닷속에 오랫동안 저장된다고 해요. 심지어 그린카본보다 탄소흡수력이 50배나 높고, 저장능력도 5배 이상이라는 사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 전남 완도, 블루카본의 핫플레이스
전라남도 완도는 2200여 종의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바다이자, 국내 최대 해조류 양식지예요. NASA 인공위성 사진에 완도의 해조류 양식장이 포착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고 하더라고요. 따뜻한 기온과 완만한 조수차 덕분에 해조류가 자라기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해요. WWF, 세계은행, 영국, 캐나다의 해양 전문가들이 완도를 직접 방문하기까지 했다니, 정말 대단한 일이죠!
🔬 영국 플리머스의 '블루카본 연구소'
KBS 다큐에서는 영국 플리머스에 있는 '블루카본 연구소'도 소개되었어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해양 식물의 탄소흡수 실험을 진행 중인데요. 현재 블루카본으로 공식 인증된 건 맹그로브, 염습지, 해초류이고요. 앞으로 해조류, 갯벌 등도 그 목록에 포함될 수 있도록 활발히 연구 중이래요. 특히 우리나라 해조류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크답니다.
🍀 해조류가 지구를 식힌다?
해조류는 광합성을 통해 탄소를 흡수하고, 성장 후에는 분해되지 않고 심해로 가라앉으면서 탄소를 바닷속 깊이 가둬둡니다. 이런 작용 덕분에 해조류는 가장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천연 탄소 포집 장치'로 떠오르고 있어요. 해조류는 종류만 해도 무려 1만 종 이상! 우리나라처럼 해조류가 풍부한 나라는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플레이어가 될 수 있겠더라고요.
🌏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
지금 전 세계는 '블루카본 사이언스'에 사활을 걸고 있어요. 미국, 영국, 한국은 물론 각국의 연구소와 환경 단체들이 블루카본 자원 보호와 활성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 특히 해양탄소흡수원을 활용한 탄소배출권 시장, 국제 인증 시스템까지 논의 중이래요.
📺 방송 정보 다시 정리!
- 프로그램명: KBS 다큐 <다큐 온 - 푸른 탄소, 지구를 식히다>
- 방송일: 2025년 4월 19일
- 내용 요약: 블루카본이란 무엇인지, 왜 주목받는지, 그리고 한국 완도 바다의 가능성을 집중 조명
- 출처: KBS 공식 유튜브 / @kbsdocumentary
💬 마무리하며
우리가 흔히 지나치는 바다 속 해조류가 지구를 살릴 열쇠라니, 정말 감동적인 사실이 아닐 수 없어요. 앞으로 환경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지구의 날, 여러분도 블루카본의 존재를 기억해주시고, 환경을 위한 마음 한 조각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유익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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