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9·11이 반복될까?”…미국이 떨고 있다
2025년 6월 23일, 미국 본토가 사상 최고 수준의 테러 위협에 직면했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이 이란 핵시설 3곳을 공습한 데 따른 이란의 보복 예고 이후 발생한 파장입니다.
특히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이란과 연관된 해커 조직들이 사이버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사이버 보안 위협을 정식 경고했습니다. 더 나아가, 미국 내 외교 관료와 종교시설 등 특정 타깃에 대한 실제 테러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전면적인 비상 체제로 돌입했습니다.
🇮🇷 이란의 보복 선언 “우린 침묵하지 않는다”
이란은 미국의 공습 직후 곧바로 강력히 반발하며 **"무거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미국 본토를 비롯한 모든 이익에 대해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며, 보복은 ‘물리적 보복’뿐 아니라 디지털 공간까지 포함될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안보 당국은 두 가지 축으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 물리적 테러 대비: 뉴욕, 워싱턴 D.C.,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도시에 테러 경계령 발동.
- 사이버 보안 강화: 정부기관, 에너지시설, 교통 인프라 등에 대해 사이버 방화벽 및 모니터링 강화.
🔐 뉴욕, 최고경계령 발동! 종교·외교시설 보안 강화
미국 안에서도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지역은 뉴욕입니다. 2001년 9·11테러의 직격탄을 맞았던 뉴욕은 이번에도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 **뉴욕 경찰(NYPD)**은 전 지역에 걸쳐 최고 수준의 경계령을 선포하고,
-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 등 종교시설에 무장 경찰을 배치했으며,
- 유엔본부를 비롯한 외교공관 및 대사관에도 보안인력을 증강 배치했습니다.
실제로 유대교 회당, 이스라엘 영사관, 이슬람계 대사관 주변은 무장병력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일부 고위 외교관은 경호 등급이 상향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사이버 테러 가능성 “이란 해커 조직 주시 중”
이번 사태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사이버 테러입니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이란 국적 또는 친이란 해커 조직들이 전력망·교통망·통신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시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미 미국은 2010년 ‘스턱스넷(Stuxnet)’ 바이러스를 통해 이란 핵시설을 교란시킨 전력이 있으며, 이란은 이를 **“디지털 전쟁”**이라고 간주해 꾸준히 사이버 보복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현재 주시 중인 조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APT33 (이란 정부 연계 해커조직)
- Charming Kitten (사칭 이메일·스피어피싱 전문)
- DarkBit (2023년 미국 철도망 공격 시도)
📉 금융시장·항공안전까지 불안감 확산
이번 테러 위협은 단순 안보 문제를 넘어, 미국 경제와 국제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이란의 보복 가능성이 대두되자 방산·에너지주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국제유가는 단숨에 6% 이상 상승했습니다.
또한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이란 인근 영공 비행 제한 조치를 검토 중이며, 미국 국내선 보안 검색 강화로 인해 공항 체류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지 대응 요약
| 뉴욕 | 최고 경계령 발동, 주요 종교시설 및 외교시설 무장 병력 배치 |
| 워싱턴 D.C. | 백악관·국회의사당 등 국가 시설 보안 강화 |
| 로스앤젤레스 | 공항 및 대중교통시설 모니터링 확대 |
| 시카고 등 대도시 | 주민 대상 사이버보안 교육 및 경계 권고 |
🛡️ 시민들에게 내려진 권고사항
미국 시민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이 발령된 상태입니다.
- 공공장소 방문 시 수상한 물체나 인물 신고
- 이메일, 문자를 통한 스피어피싱 공격 주의
- 정부 발표 외 SNS 등 비공식 정보 자제
- 보안 프로그램 최신 업데이트 및 개인정보 이중 인증 필수 적용
- 종교행사 및 대규모 집회 가능한 한 연기 또는 축소
🧩 전문가 분석: “이란, 사이버전과 비대칭 전략 병행할 듯”
- **전미테러연구소(NCTC)**는 “이란은 미국의 직접 군사공격에 대해 직접 타격보다는 사이버 테러 및 극단주의 연계 테러조직을 통한 간접 보복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또한 “민간인의 불안을 조장해 정치적 압박을 높이려는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마무리
이란의 보복 경고는 단순한 외교적 수사가 아닙니다. 2001년 9·11 이후 가장 위험한 테러 경고가 다시 미국 전역에 울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국제 정세가 얼마나 빠르게 전환되고, 단 하나의 군사행동이 어떤 연쇄반응을 낳는지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지금,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 사이버전과 심리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한순간도 방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출처 및 참고자료
- 연합뉴스TV: https://www.yonhapnewstv.co.kr/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https://goo.gl/VuCJMi
- 미국 국토안보부(DHS) 공식 발표
- NCTC 보고서 (2025.06 기준)
- Associated Press 외신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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