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15화, 금명이 출산… 관식의 분노와 애순의 눈물까지
《폭싹 속았수다》 15화는 감정의 폭풍이 몰아치는 회차였습니다.
관식은 “애기 낳다가 애순이 죽으면 어떡해”,
“애가 너무 작아”라며 불안해하고,
지난날이야기가 나옵니다
금명이는 친정 와서 “가져가도 문제야”라며 고민을 드러냅니다.
애순은 “귀신을 속여 이사 간 그 집에는 왜 오라고 안 해”라고 묻고,
금명은 “원룸 살아, 방이 없다”고 말합니다.
은명이는 손을 다쳐 집에 들어오고,
애순은 아이들을 향해 잔소리를 퍼붓고 소리 지릅니다.
애순과 이야기중에
시어머니는 “금개구리 너 줄게”라며 말합니다.
부상길은 영란이와 자전거를 같이 타자고 하고,
함께 타며 묘기를 부립니다.
영란은 “같이 가, 가주는 줄도 모르지”라고 말하며,
“황혼 이혼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상길은 “그래, 근데 자전거는 왜 같이 타?”,
“진짜 좋아한 적 없어”라고 말하고,
영란은 “액션 아니야, 진짜 좋아했으면 죽었지”라며 말합니다.
또 “현숙이 돈 얘기할 때 미운 정도 딱 떨어졌어”라고 합니다.
결국 부상길과 영란은 이혼하게 됩니다
.
관식은 애순에게 “또 아니면 개 돼서, 애들도 그럴까 봐 사고쳤다”고 말하고,
애순은 관식의 머리를 감싸며
“30년 지나도 난 당신 따라가”라고 말합니다.
금명의 나레이션은 “무쇠한테도 자식한테 야단맞는 날이 있다”고 전하고,
은명은 잔소리를 합니다.
애순은 “잔소리는 아빠한테 하지 마! 어디 감히!
하루도 자기 위해 안 살았어!”라며
울분을 토합니다.
금명도 적금을 깨서 돈을 주며 울며 하소연과 원망을 하고,
관식은 “양금명!!”이라고 소리치며 처음으로 화를 냅니다.
금명은 “내 편이 나를 쓰레기라 하는 말 같았다”며 슬피 울고,
나레이션으로 “그땐 몰랐다. 엄마의 장례식 날 이 말이 제일 먼저 생각났다”고 말합니다.
애순은 “금명이 임신해서 돈 꾸러 갔나 봐”라며 울고,
금명은 무통 주사를 해달라고 합니다.
간호사는 “애가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충섭은 “부인을 택하겠다”고 말합니다.
고통 끝에 금명은 새봄이를 낳고, “우리는 둘이 엄마한테 잘하자”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18에 애를 낳았어… 친정엄마도 없고, 무통도 없고…”라며 금명은 눈물을 흘립니다.
충섭은 “귤나라 공주랑 결혼한 것 같아요”라고 말합니다.
관식은 “금명이 당뇨 어때?”라고 묻고,
금명은 “친정 가면 닭다리 항상 내 차지였어”라고 말합니다.
관식과 애순은 산꼭대기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우린 성실한 거 자신 있어”라고 말합니다.
은명과 관식은 찌라시를 돌리고,
금명의 나레이션은 “축구하면 배달, 대한민국! 대한민국!”이라 말합니다.
부상길은 “철용이 찾았대”라며 말하고,
금명의 나레이션은 “반드시 재비가 박씨를 물고 오는 계절”이라 말합니다.
김성령은 촬영하며 가게 홍보를 해주고,
“이유는 저 아저씨가 나 살려줬어요”라며 말합니다.
“안 잊혀져서 관식을 찾아왔더니 사람같이 살고 있더라.
또 만아서 살아보니 살 만해요. 목숨값 꼭 갚아요. 이제 잘 나갑니다”라고 말합니다.
부상길은 관식과 애순이 부럽다며 보고,
영란은 잔치 때 “머리 좀 깎아”라며 잔소리를 합니다.
부상길은 영란에게 불러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경찰서에서 “박철홍 잡아내라”고 외칩니다.
금명의 마지막 나레이션: “숲속 종소리가 치기 시작했다.”
독자 여러분께 한 마디
《폭싹 속았수다》 15화는 정말 눈물 없이 보기 힘든 회차였죠.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출산이라는 큰 전환점까지…
다들 한 장면 한 장면 가슴 깊이 와닿으셨을 거라 생각해요.
다음 화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저도 벌써부터 기대돼요.
다음 리뷰도 꼭 들러주세요~ 우리 같이 끝까지 함께해요! 💕